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지난 25일 식량작물 시범사업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식량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 팀장의 기상 및 벼 작황에 대한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그동안 추진실적, 2009년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운영결과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또한, 육묘 시 고온장해 및 저항성 잡초발생, 각종 병해충 발생 등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진행과 벼농사의 안전재배 및 2010년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하기 위한 분야별 시범사업의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범포를 둘러보며 품종별 생육특성 및 작황을 분석하는 한편 둔포면, 선장면, 신창면 등에 설치 운영한 신품종(청아, 칠보)재배 시범단지를 견학하고, 벼 무논점파시범단지를 방문 생력재배를 통한 생산비 절감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며 아산맑은쌀 생산에 힘써온 농업인들이 자랑스러우며 농업인들이 고품질 아산맑은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이번 평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고 품질의 아산맑은쌀 명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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