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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추석자금 846억원 지원

경영안정자금 220억원, 창업자금 58억 등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9/25 [13:26]

충남도 중소기업 추석자금 846억원 지원

경영안정자금 220억원, 창업자금 58억 등

편집부 | 입력 : 2009/09/25 [13:26]
충남도는 추석을 맞아 체불임금 및 자재대금 지급 등 중소기업업체의 자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총 2,376개 업체에 846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으로 100개 업체에 22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70업체 144억원보다 53% 증가된 수치로 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도에서 2%의 이자를 보전하게 된다.

또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11개 업체에 58억원을 지원하는데 이는 연 5%로 시중평균금리보다 낮으며 시설투자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그리고 도내 12만여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등의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1,351개 업체에 423억원을 지원하여 경영안정 지원을 하게 된다.

그밖에 도는 금융소외 자영업자와 영세소상공인 914개 업체에 14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줌으로써 한가위 중소기업들의 자금융통에 숨통을 틔워 주고 있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지원자금으로 5,600억원을 확보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만기 상환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도 재신청을 받고 있으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 중 최초 상환도래업체는 원금상환유예를 9개월간 연장시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기업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금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며“중소기업의 자생력과 대외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충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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