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원들이 웃음꽃에 취하고 있다.

시는 24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웃음꽃 피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밝고 친절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웃음의 습관화, 스트레스 관리 웃음법, 웃음 회복놀이, 웃음 리더십 및 화법, 고객 만족의 웃음 만들기 등이다.

참석 직원들은 “처음에 다소 어색하고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점차 마음도 표정도 밝아진 것 같다”며 웃음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미소.행복한 웃음’ 갖기 운동을 생활화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 전체로 확산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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