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용 위원장.     © 편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석용)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위원회의 앞으로 활동방향, 청년위원의 역할 등을 논하고 시군별 114명의 청년위원들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여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충남청년회의소 충남지구 자유총연맹청년협의회와 통일무지개운동 전개 협약을 체결하고 이완구 충남지사 특강과 민주평통사무처 업무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청년위원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평화통일과 국민통합의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특강 후에도 청년위 활동계획 및 실천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법정회의체와 지역협의회(국내 232개, 해외 35개)로 구성돼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단 중 우리 도는 748명으로 이중 청년위원회가 114명이다.

이완구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청년위원들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해 축하의 말과 함께 남북관계 현황과 청년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최근 북한을 둘러싼 정세는 매우 유동적이고 불안한 양상이지만,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층의 안보의식 및 통일관은 기성세대와 다르다”며“통일시대를 대비한 청년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석용 위원장은"충남지역 청년자문위원의 자문역량 강화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의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청년자문의 역할을 모색하고 위원들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통일열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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