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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아산시장 공약사업, 아산시민이 직접 평가한다.

주민배심원 45명 위촉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4/10/01 [14:53]

민선6기 아산시장 공약사업, 아산시민이 직접 평가한다.

주민배심원 45명 위촉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10/01 [14:53]
▲     © 박은정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민선6기 공약사업을 내실있게 실천하기 위해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29일 18시부터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주민배심원단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주민참여형 평가제도로, 민선6기 아산시장 공약 중 정책여건상 현실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심사 및 효율적인 공약추진을 위해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권고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아산시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가 운영을 담당하며, 만19세이상 시민 중에 성별․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전화 ARS와 전화면접을 통해 45명을 무작위로 선발했다.
 
▲     © 박은정기자

29일 진행된 첫 회의는 주민배심원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광재 사무총장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교육” 특강에 이어 5개조의 분임구성과 배심원단 역할 등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 다음달 23일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심의대상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와 평가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주민배심원제 도입을 계기로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신뢰행정의 모델을 발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민들께서 지혜를 모아 이번 공약을 제대로 된 공약으로 만들어 주시면, 앞으로 4년 동안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공약을 잘 지켜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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