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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구조장비 다용도 휴대용 인양기 개발

국내 최초 다용도 추락사고 구조장비 개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9/02 [11:56]

추락사고 구조장비 다용도 휴대용 인양기 개발

국내 최초 다용도 추락사고 구조장비 개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4/09/02 [11:56]

▲     © 편집부
해양경찰연구소(소장 김창균)는 연안 해역 추락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작업을 할 수 있는 다용도 휴대용 인양기를 개발했다.
 
해양경찰연구소 장비개발연구팀장(경감 송영주)은 금번 개발된 다용도 휴대용 인양기에 대해 2013년도부터 구매조건부 신규개발사업으로 선정하여 1년간 연구개발 및 현장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국내 최초로 다용도 추락사고 구조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현장에서는 마땅한 구조장비가 없어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안 해역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010년 93명, 2011년 146명, 2012년 134명, 2013년 186명 등 매년 평균 140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로 방파제 및 항포구 등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해양경찰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용도 휴대용 인양기는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의 모든 유형에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불규칙적인 지형 및 미끄럼방지를 위한 지지력을 확보하였고, 300㎏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견인력을 갖고 있다.
 
또한 소수인원으로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도록 경량화 하여 설치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번 장비 개발로 인하여 해양경찰은 연안 해역 추락자 구조 뿐만 아니라 좌초 선박 인명구조 및 해양 폐기물 인양 등 다양한 사고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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