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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장호성 총장,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

부친인 장충식 이사장에 이어 부자가 나란히 몽골 최고 훈장 받아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6/16 [15:35]

단국대 장호성 총장,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

부친인 장충식 이사장에 이어 부자가 나란히 몽골 최고 훈장 받아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4/06/16 [15:35]
▲     © 편집부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한국-몽골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16일 오전 10시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에 지대한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받은 바 있다.

또한 장 총장의 부친인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도 지난 2005년 10월 북극성 훈장을 수훈한 바 있어 부자가 나란히 몽골 최고의 훈장을 받게 됐다.
 
단국대는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하였고, 2001년에는 몽골국립대학교 내에 ‘단국치과병원’을 개원하였다.
 
장 총장이 취임한 2008년 이후 몽골 내 4개 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수 파견 △공동연구 활동 △학점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부설연구소인 몽골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한국어 대사전’ 편찬에 착수해 2015년 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매년 단국대 학생과 단국대병원 및 부속치과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해외봉사단을 몽골에 파견해 봉사활동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2012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에 ‘단국 모바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센터’를 개설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역시 KOICA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몽골보건과학대학교에서 치과조무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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