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3농혁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최근 웰빙 식품으로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채재배에 대한 지원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희망산촌 만들기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지는 도가 산채재배 성공의 열쇠로 지역별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집단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집중 육성 중인 곳이다.
이와 함께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환경연구소는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보급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선도 농가를 멘토로 지정해 수시로 기술 지도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3농혁신 산림자원분야 민간팀장 자격으로 참여한 이찬호 공주대 명예교수는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산채재배 지원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임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복합 임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이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산배재배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88농가에 38억 8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900여 농가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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