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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기관평가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정보공유·민관협력 등 ‘제로-100 프로젝트’ 우수성 인정받아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2/25 [15:52]

정부3.0 기관평가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정보공유·민관협력 등 ‘제로-100 프로젝트’ 우수성 인정받아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4/02/25 [15:52]

충남도가 안전행정부의 정부 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5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앙부처,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정부 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3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기관장 추진 의지 등 7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로 진행됐다. 

도는 평가에서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와 정보 공유 ▲사전 정보공개, 재정정보시스템 운영 등 정보 공개 ▲물통합관리, 로컬푸드시스템 운영 등 민·관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중 특히 정보공개 분야 사전 정보 공개(255건)와 정책실명제 공개(130건), 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 운영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 3.0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공유·개방·소통·협력 등 4대 가치와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맞춤형 서비스 정부 등 3대 전략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의 제로-100 프로젝트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열린 정부 3.0 비전 선포식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대표로 초청돼 도의 사례를 발표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행정혁신 중심과제로 추진한 제로-100 프로젝트는 업무누수 0%, 정보공개 100%를 통한 ‘투명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주요업무를 도정과제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민원처리 과정과 도의 재정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 3.0의 4대 가치와 추구하는 방향이 유사한 제로-100 프로젝트가 정부 3.0과 연계되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 제로-100 프로젝트를 정부 3.0 가치와 밀접하게 연계해 고도화를 추진, 지방정부 혁신모델로 정착시켜 정부 3.0 가치를 지방 차원에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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