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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 조식 결식률 9.7%!

아침든든112 모금캠페인 아동의 아침은 필수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2/12 [10:11]

천안시 아동 조식 결식률 9.7%!

아침든든112 모금캠페인 아동의 아침은 필수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4/02/12 [10:11]
아동건강네트워크(사무국: (사)미래를여는아이들)가 주최하는 ‘아침든든112 모금캠페인’이 오는 2월 14일(금) 2시부터 4시까지 신부동 아라리오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아침든든112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하루(1) 첫(1)끼니를 위해 이(2)천원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동으로는 아동조식지원기금 마련 홍보 및 모금 진행, 2013 천안시 아동건강행태조사 현황 안내, 아동건강행태 앙케이트 조사, 모금 퍼포먼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3년 7월에 실시한 천안지역 아동건강 실태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아침결식률이 9.7%로 10명 중 1명의 아동은 조식을 결식하고 있으며, 일반가정에 비해 방임·저소득 가정의 조식결식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정 내에서 결핍된 조식지원의 역할을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수행하여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올해 4월부터 방임·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조식지원에 필요한 재원마련 모금 활동을 하고자 한다.  

캠페인은 천안 내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장소인 신부동 아라리오 조각공원에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천안지역 내 아동건강행태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사회 및 시민들이 함께 아동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활동의 장이 될 것이다. 

‘아동건강네트워크’는 지난 2013년에 지역사회 아동기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내 관심 있는 기관·단체 15개 기관을 중심으로 구축되었으며, 조식 결식률이 높은 방임·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식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올바른 건강습관을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조식결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朝은 시작! 건강 방정食!>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안시민과 지역사회가 아동 조식지원의 중요성 인식과 모금활동의 활성화로 조식이 결핍된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아침든든112 모금캠페인은 가까운 금융기관(농협 301-0041-8894-51, 국민은행 353537-04-000034, (재)풀뿌리희망재단)을 이용하여 일시기부 혹은 CMS(정기기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조식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아동건강네트워크는 (사)미래를여는아이들, (사)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사)시민건강증진연구소, (재)풀뿌리희망재단,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 깨비지역아동센터, 비전지역아동센터,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아이쿱천안생협, 천안여자중학교 교육복지, 천안중학교 교육복지, 천안지역아동센터, 천안학교급식협의회,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 해누림지역아동센터,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고 있다. (문의: (사)미래를여는아이들 041)572-0560~1, (재)풀뿌리희망재단 041)576-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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