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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제 바이올린 연주 어때요?

시량초, 늘푸른 실버홈 방문해 봉사활동 실시

박관영 기자 | 기사입력 2014/01/20 [23:46]

할머니, 제 바이올린 연주 어때요?

시량초, 늘푸른 실버홈 방문해 봉사활동 실시

박관영 기자 | 입력 : 2014/01/20 [23:46]

▲     © 편집부


예산 시량초등학교(교장 문추인)의 ‘시량바름이’는 1월 17일(금) 노인양로시설인 ‘늘푸른 실버홈’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량바름이’는 시량초의 모든 학생들이 오누이가 되어 함께 꿈을 키우고 봉사활동을 하고자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만든 학생 자치 조직이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한 학생들은 준비한 간식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늘푸른 실버홈 주변을 청소한 후, 그동안 연습한 바이올린 연주를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선보였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     © 편집부


6학년 임민종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열심히 준비한 제 바이올린 연주를 보시고 칭찬해주셔서 보람 있었어요.”라며 얼굴에 행복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시량바름이는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예의범절을 몸으로 배우고 느끼며, 작은 것이지만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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