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충남교육청, 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최고 수준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평균 97%... 전년比 2.5% 상승

양승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1/14 [09:04]

충남교육청, 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최고 수준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평균 97%... 전년比 2.5% 상승

양승선 기자 | 입력 : 2014/01/14 [09:04]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찬환)의 지난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97%로 전년대비 2.5% 향상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각 지역 학부모 140명과 특수교사 140명, 총 28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만족도는 96.1%, 특수교사 만족도는 98.3%로 나타나 대부분의 학부모와 특수교사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그 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법’에 규정된 법적 기구로서 장애가 심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재택교육 대상학생이나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순회특수교육, 장애학생별로 요구되는 보조공학기기 지원, 보조인력 지원, 통학편의지원, 치료지원 등의 맞춤형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개최된 ‘2013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충남을 대표하여 감각장애거점센터인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참가, 감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관련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고, 인권교육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금오초등학교가 참가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충남 특수교육의 위상을 빛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충남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한 마음으로 묵묵히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 담당 특수교사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더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현장의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공감을 넘어 감동을 주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과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