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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 연탄가스 중독사고 주의해야

박관영 기자 | 기사입력 2013/12/16 [23:15]

예산소방서 , 연탄가스 중독사고 주의해야

박관영 기자 | 입력 : 2013/12/16 [23:15]
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최근 고유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난방비 절약을 위한 난방용 연탄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용 이외에도 시설원예, 축사, 사무실 등지에서도 난방연료로 많이 쓰이면서 곳곳에서 연탄가스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연탄이 연소되면서 나오는 일산화탄소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독성가스로 산소부족에 이르게 만들어 심한 경우 사망하기에 이른다.  

냄새가 없고 눈에는 보이지 않아 이미 노출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할 수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하다. 안타깝게도 시골 노인들이나 저소득층에서는 연탄가스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조용범 방호구조과장은 “연탄가스사고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불을 피우기 전 아궁이나 연통 부분에 균열이 없는지 사전 점검하고 환기 등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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