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오전 9시 21분경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지하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이 지하 노래방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를 하였으며, 2층 및 3층 주택에 있던 주민은 자력 대피한 상태였고 노래방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추산 35,000천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최초 발화지점은 노래방 카운터에서 발화하여 연소가 확대된 형상으로 현재 발화 원인은 조사중이다.  

예산소방서는 "카운터에 전기온돌패널, 전화기, TV, 카드결재기, 분전반 등이 있는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수증기와 연기 등으로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재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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