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유사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소화전 242개소, 저수조 1개소, 비상소화장치 4개소 등 총 247개소에 대해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의 시설별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점검, 동파방지시설 및 표지 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함의 비품관리 상태 점검 등이며, 이와 함께 화재 취약지역 주민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한다. 

조용범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의 정비도 중요하지만 유사시 소방차가 소방용수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터주기 또한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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