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상담 행사는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신종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대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신용회복지원제도 안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 강연 ▲은행, 비은행, 증권, 보험 등 분야별 민원상담 및 신청접수 ▲유사금융 및 사금융 피해신고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및 신종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처벌 및 즉각적인 조치도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앞으로 타 시·군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캠코와 공동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 설명회를 3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캠코 내포지소에 서민금융지원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충남서민금융지원센터(천안시청 소재) 상담창구를 늘리는 등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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