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환경부와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나사렛대는 환경부로부터 향후 3년간 매년 4000만원씩 모두 1억2000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되고 환경공단과는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자율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나사렛대는 앞으로 친환경교정 조성, 그린인재 양성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올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개 대학을 평가해 최종 결정했으며 나사렛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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