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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5일간 휴무기업 74.7%로 가장 많아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9/16 [08:46]

추석연휴 5일간 휴무기업 74.7%로 가장 많아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09/16 [08:46]

충남북부상공회의소(이희평 회장)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전화응답 및 팩스로  천안 산업단지 및 회원업체 12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휴무실태 및 상여금지급 현황을 발표했다.

올 추석은 토‧일요일을 포함하여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74.7%로 가장 많았으며,「3일간」휴무하는 업체가 18.7%「기타」휴무하는 업체는 6.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업체의 62.6%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반면,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는 업체도  37.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 중 50~99%을 지급하는 기업이 47.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100% 이상 지급하는 업체가 28.0%, 50%미만 지급하는 업체는 24.6% 순으로 조사되었다.
 
올 추석명절과 관련하여 기업의 자금사정 조사에서는 보통(69.7%)이란 응답이 가장 많이 조사되었고 어렵다(21.2%), 원활하다(9.1%)순으로 조사되었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는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세계경제 회복 지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자금 지원수준 조사에서는 보통(63.6%), 미흡(27.3%), 만족(9.1%)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정책자금 지원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과제조사에서는 정책자금의 지원규모 확대(36.1%), 지원요건완화(30.6%), 정보제공 확대 및 기타(13.9%), 정책자금의 금리인하(11.1%), 신청요건 완화(8.3%) 순으로 조사되었다.

정부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및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책자금 지원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자금 지원규모 확대 및 지원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기업들도 대내외 여건 악화에 대응해 체질을 강화하여야겠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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