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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학교폭력 가해학생 엄한 처벌을…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7/23 [09:46]

(오피니언) 학교폭력 가해학생 엄한 처벌을…

편집부 | 입력 : 2013/07/23 [09:46]
학교폭력 문제는 최근에야 새롭게 등장한 이슈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의 학교폭력은 학생들 스스로 법보다 자신들이 힘이 강하다고 여기며 폭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예전보다 훨씬 심각하다.

최근 충남지방경찰청은 대회의실에서 15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32명 참석한 가운데“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가기 만들기”토론회 범죄예방교육 경진대회를 가진바 있다(본지 인터넷 16일자 보도)

하지만 현실로 나타나는 실제 사항은 보이질 않고 피해 학생들은 부모님, 선생님 등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의 고통을 말하지 못한 채 최후의 수단인 자살을 선택하는 불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정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새싹들이 서리 맞은 낙엽처럼 떨어져 버리는 현실에 가슴이 메어진다.
 
경찰은 이들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폭력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방관한 교사들을 수사하는 등 정부의 학교폭력 종합대책과 연동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학교폭력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역행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사회적 관심과 경찰의 노력이 함께 한다면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고 가진 방법과 수단으로 폭력이라는 공포의 힘을 다스릴 또 다른 힘은 법의 힘밖에 없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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