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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오성중학교(교장 안상기)의 2, 3학년 학생들은 12일, 강당에서 ‘2013 진로설계 발표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설계 발표대회는 자신이 희망하는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모습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실시됐다.

이 대회의 발표자로 선정된 학생은 3학년의 전성민 학생 외 5명과 2학년의 김수빈 외 6명이다. 이 학생들은 지난 5월 학급별로 진로설계보고서를 제출한 학생들 중에 담임교사와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심사를 통해 발표자로 선정됐다.

안상기 교장은 “진로설계 발표대회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발표자 중 김지운 학생(3학년 2반)은 요리사라는 자신의 꿈을 설명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검사 결과와 진로 계획 등을 발표하였는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한 모습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한 학생과 대회에 참석한 학생 모두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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