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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흰돌유치원(원장 김선남)은 17일 생활주제 ‘우리 동네’로 유아들이 우리가 사는 동네를 아름답게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돌아보며 길거리에 버려진 휴지와 빈병,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사람들에게 왜 깨끗하게 하여야 하는지 알리고 더러운 곳은 스스로 치우기로 한 유아들의 생각을 모아 그림과 글로 어깨띠, 환경 보호 피켓을 만들어 ‘자연을 사랑하자’ 구호를 외치며 길거리 캠페인을 하였다.

김선남 원장은 “유아들이 비닐장갑을 끼고 쓰레기 봉지를 들고 이마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는데도 쓰레기만 보이면 서로 먼저 달려가 쓰레기를 줍는 유아들의 얼굴과 손길에서 환경보호 교육은 역시 유아기부터 내 주변을 스스로 깨끗이! 아름답게 하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며 “자연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환경 푸름이로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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