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신문

천안 새샘초등학교(교장 최경섭)는 4월 8일부터 13주 동안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학력 Jump 실력 Up 교과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과 캠프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40분씩 총 2교시로 운영된다. 방과후 수강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시간을 안배하였으며, 교과는 학년성을 고려하여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앞으로 교과 캠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석률과 개인별 성취 목표의 도달도에 따라 시상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체험 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과 캠프에 신청한 한 학생은 “학교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셔서 더 귀에 잘 들어오고 좋다. 방과후 강좌가 끝나고 바로 교과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학원비 부담 때문에 걱정했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강좌를 개설해 주어서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최경섭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해야 한다. 이번 교과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업성취력을 향상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심어주고, 학력 격차 문제를 해소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충남신문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