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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실력 보다 좋은 요리 실력

부영초 배구부, 학부모 재능기부 요리실습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10 [22:28]

배구 실력 보다 좋은 요리 실력

부영초 배구부, 학부모 재능기부 요리실습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4/10 [22:28]
 
▲     © 충남신문

천안 부영초등학교(교장 김태열)는 4월 8일 오후 배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니 햄버거’만들기 요리 체험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음식 만들기는 제41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배구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해주기 위한 자리로 계획되었다.

배구부 이찬민 학생 어머니(최진옥)의 재능기부로 실습이 이루어졌고, 과학실에서 PPT자료를 보고 요리순서를 익힌 후 준비된 요리 재료를 탐색하며 요리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앞치마와 두건을 쓰고, 미리 준비 된 미니 햄버거에 들어갈 재료인 방울토마토, 치즈, 파프리카, 상추, 갈비 산적을 탐색했다.

먼저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를 개인 도마 위에 올려놓고 얇게 자른 후 빵을 반으로 잘라 그 사이에 준비한 재료들을 차례로 올려놓고 빵을 덮고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미니 햄버거를 완성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배구부 김태준 학생은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 먹으니 더욱 맛있고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채소도 직접 잘라 넣으니 아삭아삭 맛있게 느껴졌다”며 많이 만들어서 집에 포장해 가서 부모님께 드릴 수도 있게 해준 교사와 재능기부 어머니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영초 배구부는 앞으로도 훈련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배구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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