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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엑스포 입장권9천원에 구매 최고 5만9천원 할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테딘패밀리워터파크 50%할인 혜택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3/24 [17:22]

웰빙엑스포 입장권9천원에 구매 최고 5만9천원 할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테딘패밀리워터파크 50%할인 혜택

편집부 | 입력 : 2013/03/24 [17:22]
천안시가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하는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입장권과 관련하여 강매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년과 달리 입장권의 우측부분에 입장권소지자 할인혜택이라며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보통권기준으로 50%할인하는 것과 천안의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이용을 7월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성수기는 30% 그리고 올해 말까지는 50%를 할인해주는 것, 그리고 천안상록리조트의 아크아피아와 놀이공원이용권을 30%할인 해주는 할인쿠폰을 첨부해 화재가 되고 있다.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보통 입장권은 개인 9,000원, 단체 8,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지만 할인혜택을 보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보통 입장권은 성인기준 1만6,000원으로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의 경우는 성수기 30% 할인당시의 입장료는 6만7,000원으로 2만100원이 할인되고 그 외에는 5만9,000원으로 2만9,50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천안상록리조트의 경우는 아쿠아피아는 작년기준 성수기에 5만5,000원 비수기에는 3만8,000원으로 성수기에는 1만6,500원 그리고 비수기에는 1만 1,400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아직 요금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놀이공원의 경우는 자유이용권 1만9,000원으로 5,7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서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9,000원짜리 입장권 1매를 구매하면 최고 5만9,700원에서 최저 4만5,200원의 할인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할인혜택에 대하여 제대로 홍보도 되지 않았고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입장권에는 할인금액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오랜 시간의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할인에 대한 진행은 어설프기 그지없다. 이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었고 할인부분이 인쇄되어 나갔지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예약부서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라는 답변을 듣고 확인해 본 결과 22일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 아직 예약부서에는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웰빙식품엑스포 입장권 구매자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예약을 하려 했다면 그 구매자는 더 없이 황당한 경우를 당했을 것이다. MOU도 체결하지 않고 구체적인 협조도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천안시의 조급함이 자칫 행사의 신뢰도를 떨어 트릴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천안상록리조트의 경우는 아쿠아피아 및 놀이공원이용권의 30%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천안상록리조트는 평상시에도 천안시, 청주시, 세종시를 주민들에게는 30%의 혜택을 주고 있다. 독립기념관 이용자에 대하여도 30%의 혜택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천안국제웰빙엑스포에 30%의 할인혜택을 주는 것처럼 포장되어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천안상록리조트의 경우는 기존의 지역주민들에 대하여는 실질적 아무런 혜택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중복할인이 안되기 때문이다.

테딘 역시도 지역주민에 대한 할인혜택이 있다. 하지만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의 경우는 충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수기는 20% 그리고 비수기는 30%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천안국제웰빙엑스포의 입장권을 제시하면 성수기는 10% 그리고 비수기는 20%의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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