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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대규모 취업.창업 페스티벌열어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76개 업체 참가,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13 [13:35]

단국대, 대규모 취업.창업 페스티벌열어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76개 업체 참가,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11/13 [13:35]
▲     © 충남신문
단국대가 13일부터 4일간 대규모 취업․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단국대 링크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및 지역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13일 11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단국대 링크사업단과 취업진로처가 함께 주관하는 ‘취업박람회’는 한국감정원, 한국마사회, 대한전선, 워커힐파라다이스, 이베이코리아 등 76개 업체가 참여해, 취업설명회와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링크사업단 참여 학과의 학술전시회에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재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확인하고 즉석에서 면접을 보는 ‘찾아가는 면접’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     ©충남신문
개막식에 이어 13일 오후 3시 30분에는 권희태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산․학․연․관 협의회’ 출범식이 거행된다. 협의회는 단국대와 중소기업청,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등 11개 기관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종 산학협력사업 추진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단국대 링크사업에 참여하는 ‘가족기업 산학협력 협의체’ 출범식도 함께 열린다.  

지역 기업을 위한 각종 행사도 마련된다. 링크사업 참여 기업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자동차 시승을 비롯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또한 단국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여해 지역 기업에 대한 경영, 마케팅, 산업디자인 등 각종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15일 오전 10시 30분 학생회관 다목적실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인 (주)홈플러스의 국윤성 인사부문 상무와 산학협력교수, 재학생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취업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     © 충남신문
이밖에도 창업경진대회, 창업 골든벨 퀴즈대회, 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토론배틀, 이력서/자기소개서 콘테스트, 이미지 컨설팅, 취업 특강 등 재학생들의 취업․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계형 단국대 링크사업단장(산학협력부총장)은 “기존의 단순한 취업박람회 형태를 넘어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 및 대학과 지역기업의 취업 선순환구조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하며, “링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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