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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초, 우리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

우강초 RCY 아미산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07 [07:10]

우강초, 우리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

우강초 RCY 아미산 환경정화 봉사활동 나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1/07 [07:10]
 
▲     © 충남신문

당진 우강초등학교(교장 김용재) RCY 단원들은 지난 3일 주말도 반납한 채  고장의 명산인 아미산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나섰다.

당진시에 소재한 아미산은 등산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학생들은 예쁜 글씨가 새겨진 띠를 두르고 찬바람에 시린 손을 비벼가며 길가에 떨어진 휴지와 담배꽁초, 그리고 등산객들이 버린 듯한 음식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겉으로는 잘 관리된 듯 보이는 길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에는 여지없이 쓰레기가 떨어져 있었다. 봉투에 쓰레기가 조금씩 찰 때마다 보람도 느껴지지만, 아름다운 등산로 구석구석 던져져 있는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니 실종된 시민의식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단원들이 오히려 어른스러워 보였다.

정상까지 올라가며 주운 쓰레기는 다시 학교로 가져와 분리수거까지 마쳤고, 단원들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아마산을 다시 오를 때는 더 쾌적한 공기를 베풀어 줄 것이란 기대로 힘든 봉사활동에서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우강초 RCY는 전국청소년적십자 백일장대회에서 산문부문 대상과 운문부문 최우수상 수상, 적십자 응급처치법경연대회 남자 초등부 최우수상 4연패(충남교육감상), 제47회 적십자 응급처치법경연대회 초등부대상 학교표창, ‘RCY 인증활동 과정’ 운영 최우수교 표창 등 RCY활동과 관련하여 우수한 실적을 가지고 있는 도내 최고 수준의 봉사단이다.

또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실현을 위해 매년 조손가정 60곳에 전달할 반찬 만들기의 하계봉사활동 실시, ‘RCY 우정의 선물’ 보내기 운동 및 성금 모금 전개, 「희망2012 나눔캠페인」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추진하였으며 봉사포스트 활동 및 RCY 인증활동 과정 운영으로 RCY 결단교의 균형적 발전 및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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