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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봐요

합도초, 해양 보호구역 생태 체험학습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17 [05:56]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봐요

합도초, 해양 보호구역 생태 체험학습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10/17 [05:56]
 
▲     © 충남신문

당진 합도초등학교(교장 이회덕)는 지난 15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보호구역 생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해양 생태계의 보존 가치를 일깨워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합도초 학생들은 천리포 수목원, 몽산포 해수욕장, 태안 화력발전소,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다녀왔다. 학생들의 차량비는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지원하였으며, 그 외의 체험학습비는 학교에서 지원하여 학생들이 무료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학생들은 천리포 수목원에서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백예지(5) 학생은 "그 동안 책에서만 보아왔던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니 매우 좋아요"라고 말하며, "꽃의 향기가 정말 좋아 다음에는 가족과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체험학습에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는 에너지의 변천사와 태양에너지에 대해서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몽산포 해수욕장,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며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칠 수 있었다.

이처럼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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