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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초 졸업생,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익명의 기부천사 3인, 일천만원 기탁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8/29 [11:30]

우강초 졸업생,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익명의 기부천사 3인, 일천만원 기탁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8/29 [11:30]
 
▲     © 충남신문

당진 우강초등학교(교장 김용재)에서는 지난 27일 후배들의 알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익명의 졸업생 세 명이 학교발전기금 일천만원(10,000,000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세 명의 졸업생은 현재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평소 학교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김용재 교장은 학교발전과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는 훌륭한 선배들의 뜻을 받아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우강초의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본받고 언제나 그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또한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하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나고 자란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후배사랑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수범사례는 우강초가 한층 더 알찬 교육활동으로 보답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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