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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지희순)은 2012 을지연습을 맞아 8월 20일 당진시 송악읍 광명리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에서 지희순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방문, 충혼탑에 헌화ㆍ묵념하고 참전용사 및 전몰 군경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화를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한 뼈아픈 희생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직원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정실장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전쟁의 고통을 체험하는 비상식량 시식회, 화생방훈련, 안보시설물 견학 등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희순 교육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수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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