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원의 콘서트 23일 새해 첫 공연

천안시 ‘1주년 기념 콘서트’로 인기 프로그램 무대 올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1/20 [11:49]

천원의 콘서트 23일 새해 첫 공연

천안시 ‘1주년 기념 콘서트’로 인기 프로그램 무대 올려

편집부 | 입력 : 2009/01/20 [11:49]
▲     © 편집부
 천원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콘서트’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천안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올해 첫 번째 ‘천원의 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콘서트’는 천안시가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시민 문화의 날’로 정해 저렴한 가격으로 특색있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주년 기념 콘서트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퓨전 현악그룹 ‘에카’ ,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와 보컬 이유진, 팝페라 가수 ‘라스페란자’가 무대에 올려진다.

  전자현악 4인조 그룹 ‘에카’는 엑소더스, 아바 메들리,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들려주며, 수준급 실력과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일 ‘재즈 기타 하타슈지와 보컬’은 여행, 써니(Sunny), 디스 러브(This Love)를, 국내 최초의 4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는 ‘고백’, ‘대성당들의 시대’ 등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 편집부

  시민문화의 날의 메인 공연으로 열리는 ‘천원의 콘서트’는 올해도 시대를 대표하는 저명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1천 원으로 문화 충족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공연은 대중가요를 제외하고 연극, 오페라, 발레, 국악, 재즈 등을 매월 1회 열고 계절별로 대형 공연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천원의 콘서트’는 매월 천안에서 공연될 작품의 소개 무대로 제공되며, 순수 예술분야에 생소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친근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문화의 날 정오 시청 주변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비타민 콘서트’는 3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천원의 콘서트는 12회 공연에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고, 1회 평균 2,200여 명이 관람신청을 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