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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순성중학교(교장 이춘희)는 지난 16일 당진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주최한 제3회 당진시 청소년 문화존 ‘Teen`s Festival’ 프로그램인 3:3 농구대회를 제패했다.

이날 대회에는 순성중 1학년 2팀, 2학년 2팀, 3학년 3팀 총 7개 팀이 출전하여 평소 순성중 학생들의 농구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농구 대회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이 됐는데, 예선 경기에서 다른 학교에서 참가한 팀들을 순성중 학생들이 이기고, 본선 또한 연전 연승을 하여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를 순성중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끼리 경쟁을 펼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평소 학교에서 점심 시간이나 주말 및 야간에 꾸준히 농구를 해온 학생들은 충분한 연습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진행해 나갔다. 특히 대회 전 주에는 학생들의 희망으로 야간 공부방이 끝난 후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을 해 농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순성중은 1, 2, 3위를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순성중 학생들은 앞으로 예정돼 있는 스포츠클럽 대회 또한 제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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