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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도초, 체험학습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키워요!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6/19 [14:43]

합도초, 체험학습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키워요!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6/19 [14:43]
 
▲     © 충남신문

당진 합도초등학교(교장 이회덕)는 16일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현충원과 계룡대를 방문했다.

이번 나라 사랑 체험학습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애국 정신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합도초 학생들이 방문한 곳은 대전 국립현충원이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현충탑 참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며 나라가 어려울 때 큰 정신을 보여준 순국선열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현충원 곳곳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묘역을 미리 준비한 수건으로 하나 하나 정성스레 닦으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였다.

박성진(5) 학생은 "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 덕분에 지금 제가 더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비석 닦기 활동이 정말 보람찬 일이라며 다음 번에도 이런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하였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하늘나라 우체통에 편지 보내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계룡대를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힘을 쓰다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을 보며,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부터 열심히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번 학생들의 현충원, 계룡대 탐방은 재미만을 위한 체험 학습에 그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뜻 깊은 활동이었다.

▲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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