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식재산센터, 2012년 지식재산경영기업 간담회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2/05/15 [16:14]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유제곤)가 지난 14일 충청남도의 우수 지식재산 경영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 충청남도,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의 지식재산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 참여해 센터와 기업 간의 소통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 지역에서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특허,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대해 지정서가 수여됐다.
그밖에 주식회사 테스의 지식재산 경영 우수사례, 센터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참석자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센터의 신규 지원 사업 확대, 365 발명의 날 운영, 충청남도 지식재산 종합진흥계획 수립, IP 경영인 클럽 운영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제곤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우리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기업들이 제시한 지식재산창출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확대, 지역 구성원간 다양한 정보 교류 등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특허청 및 충청남도에 전달하고, 센터의 사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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