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정순기)에는 지난 달 23일부터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4학년에 재학중인 10명의 교육실습생들이 교사가 되기위한 연수가 한창이다. 교육실습생들은 오는 10일까지 3주간의 교육실습기간동안 교사로서 갖추어야할 덕목과 직무능력 체험, 학생생활지도, 교수‧학습안 작성방법, 공문서 처리요령 등 실무실습과 담임업무 수업실습을 함께 교육받게 된다. 정순기 교장은 “3주라는 기간이 짧지만 예비교사로서 바람직한 교사상과 좋은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교육실습생들을 격려했다. 전민지 교육실습생은 “조치원교동초는 학교환경도 깨끗하고 세심히 배려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학교생활이 즐겁고,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교사라는 꿈에 조금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실습은 훌륭한 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체득하고, 교육관의 확립, 교육이론의 심화 확충, 인격수양을 위한 훈련, 교직에 대한 이해 등의 경험을 통해 바람직한 교사상을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