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초등학교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교내에서 ‘2026 교내과학탐구축제’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과학탐구축제는 다양한 체험 중심 과학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스스로 설계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교실과 과학실 등 학교 곳곳에서 학년별 특성에 맞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학년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1~2학년은 식물 관찰과 여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의 특징을 익히고, 3학년은 폐품을 활용한 윈드카 만들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과학 원리를 함께 배웠다. 4학년은 홀로그램 AR 체험을 통해 증강현실 기술을 경험했으며, 5학년은 인체 구조 및 식물 구조 탐구 활동으로 우리 몸과 식물의 기능을 이해했다. 6학년은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에너지의 원리와 활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월 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관찰캠프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교내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탐구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홀로그램이 어떻게 보이는지 잘 몰랐는데, 직접 키트를 만들어 보면서 빛이 반사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완성한 뒤 영상이 입체적으로 보였을 때 친구들과 함께 감탄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5학년 학생은 “야외에서 식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잎과 줄기, 뿌리의 특징을 자세히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교실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식물 생태도를 만들면서 서로 관찰한 내용을 비교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고, 식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연초등학교는 이번 교내과학탐구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한편, 탐구 중심의 학교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