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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난의 대가는 가혹하다. 당진에서 ‘만우절 소동’ 사라진 이유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4/03 [17:49]

[기고] 장난의 대가는 가혹하다. 당진에서 ‘만우절 소동’ 사라진 이유

편집부 | 입력 : 2026/04/03 [17:49]

 당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112치안종합상황팀 이지용 경위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

최근 인천의 한 고등학생이 던진 이 철없는 한마디는 형사 처벌을 넘어 몇천만원대 손해배상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가까운 아산에서도 유사한 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되는 소동이 있었지만, 올해 당진의 만우절은 놀라울 만큼 평온했습니다.

 

당진에서 허위 신고가 자취를 감춘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당진경찰서(서장 장성윤)무관용 원칙이 시민들의 인식 속에서 확실히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경찰은 허위 신고를 그럴 수도 있지라며 웃어넘기지 않습니다. 계도보다는 강력한 처벌과 실질적인 책임을 묻습니다.

장난전화 한 통에 낭비되는 경찰력은 곧 내 가족, 내 이웃이 처한 진짜 위기 상황에 대응할 골든타임을 뺏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허위 신고가 사라진 당진의 만우절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단호한 법 집행이 만나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안전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장난의 대가는 생각보다 훨씬 가혹하며, 공권력은 오직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는 상식이 당진에서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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