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갱신 시기가 되면 의례적으로 병원부터 찾는 이들이 많다. 적성검사 서류를 떼기 위해서다. 하지만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받은 최근 2년 내 건강검진 결과가 있다면, 이를 행정 정보 공동 이용으로 바로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적성검사는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셈이다.
물론 필요한 정보가 누락되었거나 검진을 받은 지 오래되었다면 별도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정기 검진 대상자라면 이미 보유한 자료만으로 충분하다.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가기 전,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먼저 확인해 보자.
작은 정보 하나가 일상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행정 절차를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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