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조합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천안 동 지역, 풍세, 광덕 각 영농회를 방문하여 농기계 이동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기계 이동 수리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조합원과 각 영농회별로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며 관리기, 경운기 등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농 여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농촌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리를 받은 한 조합원은 “바쁜 농번기에 농기계가 고장 나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수리까지 해줘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안농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농기계 이동 수리를 실시해 왔으며 2012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36,725대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5,419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조합원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