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운 가수는 어릴 적 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여 사람들 앞에서 뽐내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잘 한다" 박수갈채를 받으며 내심 가수의 꿈을 꾸곤 했다.
그 꿈은 우연한 기회로 가수 설운도를 만나면서 이루어졌다.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인정한 설운도 가수는 그에게 "당신을 바라보고만" "그녀의 전화기" 두 곡의 노래를 선사하게 되었고, 최근엔 박현웅 작곡가의 "버티고”, “단 한 사람" 두 곡의 신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기적적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정영운 가수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라며 "이 상을 받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래로 봉사하는 진정한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명실상부 연예예술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1994년부터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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