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 막는다”주 보호자 긴급 상황 시 중증장애인 보호 위해 촘촘한 돌봄 망 구축
홍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유순)는 중증장애인의 주 돌봄 제공자인 가족 구성원의 긴급 상황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및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중단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돌봄 인력을 파견해 안정적인 일상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홍성군 내 지역주민 만 6세~65세 미만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다.
이에 중증장애인 보호자가 친인척 경조사 참석이나 보호자 질병 치료‧입원, 구직, 생계유지 기능획득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신청 시 증비서류 필요) 긴급 돌보미가 이용자·돌보미가정 또는 유관기관에서 단순 보호·위생유지·관찰 등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돌봄 서비스 시간은 회당 2시간 이상, 연간 최대 80시간(시간당 1,360원~2,050원 비용 발생, 수급자‧차상위 계층은 50% 비용 감면) 범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활동 보조서비스 등 다른 인적 돌봄 서비스 이용 시 중복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관련 서비스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홍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진유순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홍성군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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