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회장 문은수)가 지난 3월 22일 홍성적십자봉사관에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인 ‘리쿨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쿨백 프로젝트' 사업에는 충남적십자사 대학 RCY단원 11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군협의회 봉사원 8명이 참여했다.

‘리쿨백 프로젝트’는 일회성으로 제작되어 쉽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보냉백으로 재탄생시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친환경 활동을 촉진시켜 환경을 보호하며, 세내 내 교류 활동을 통한 이해증진과 적십자의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민명숙 홍성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리쿨백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조직의 결속력까지 함께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보냉백은 홍성군협의회 봉사활동사업 후원 기업이기도 한 아산현대자동자그룹의 사업 샘플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