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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수산물 수출 4억8100만 달러

지난해보다 19.6% 증가…인삼은 ‘엑스포 영향’ 2배 늘어

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2/30 [09:08]

충남도 농수산물 수출 4억8100만 달러

지난해보다 19.6% 증가…인삼은 ‘엑스포 영향’ 2배 늘어

서영민 기자 | 입력 : 2011/12/30 [09:08]
충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액이 11월 말 현재 4억8100만 달러를 기록, 올해 수출 목표 4억8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200만 달러보다 19.6% 늘어난 금액이며, 5년 전인 2006년 말 1억5500만 달러에 비하면 3배를 넘는 규모이다.

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이 1억6000만 달러(33.4%)로 가장 많고 ▲인삼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8500만 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1억5800만 달러(32.9%)를 기록했다.

또 ▲수산물은 5100만 달러(10.7%) ▲축산물 4000만 달러(8.4%) ▲과실류 2700만 달러(5.7%) ▲임산물 2600만 달러(5.4%) ▲화훼류 850만 달러(1.8%) ▲김치류 300만 달러(0.6%) ▲곡류 220만 달러(0.5%) ▲채소류 220만 달러(0.5%) ▲연초류는 81만 달러(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억4400만 달러(30%)로 가장 많고 ▲미국 7900만 달러(16.4%) ▲일본 7200만 달러(15.1%) ▲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9000만 달러(18.7%) ▲대만 5100만 달러(10.7%) ▲중동 1000만 달러(2.1%) ▲유럽 980만 달러(2%) ▲호주‧아프리카 2500만 달러(5.2%) 등으로 중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이 60%를 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시‧군별 수출액은 ▲부여군 1억3100만 달러(32%) ▲천안시 1억2700만 달러(26.5%) ▲논산시 4500만 달러(9.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군별 목표 달성도는 ▲연기군이 149%로 1위를 차지하고 ▲부여군은 142% 2위 ▲보령시 129% 3위 ▲홍성군 128% 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도내 농수산물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해외 빅바이어에 대한 관리 강화와 ▲수출지원단과 수출협의회 운영 등 농수산물 지원시스템 선진화 ▲해외마케팅 강화(에이전트 운영 7개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21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9회) ▲농수산물 수출 인프라 구축(선도조직 육성,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지원 등) 등 수출 지원정책들이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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