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2024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8일 개최된 만성질환 연구포럼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질병관리청이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교육, 홍보, 예방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뤄진 쾌거다.
군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9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환아 선별조사 및 관리에 힘쓰고, 인형극, 전문교육,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앞장섰다.
또한 산림녹지과와 협력하여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아 가족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및 물품·의료비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힘썼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환경성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알레르기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핵심”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홍성군민의 알레르기질환 조기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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