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순성중학교(교장 이종환)는 농어촌 인구 감소로 인해 전교생 51명(다문화 가정 16명 포함)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 하나하나의 특성을 발휘하도록 맞춤식 개별화 교육을 실시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2년 전 스리랑카에서 중도입국한 3학년 차○디, 1학년 라○디 자매는 ▶2024학년도 이중언어 말하기 당진시 대회에서 차○디 금상, 라○디 은상을 수상하고, ▶3학년 차○디 충남 본선 대회 금상에 이어 11.23(토)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 은상을 수상했으며,▶트롯팅커벨 2학년 이○담 학생은 전국노래자랑 당진시에 출전하여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제56회 충청남도 중‧고등학교 미술 실기대회에서 포스터 김○울 금상, 정밀묘사 이○수 금상, 캘러일러스트 전○안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4 평화통일 기원 청소년 시낭송 대회에서는 한○훈 금상, 김○별 은상, 라○디 동상, 이○민 장려상을 수상하고, ▶2024년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에서는 이○민최우수상, 한○훈 우수상, 김○별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4.11.13.(수) 당진시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드론 축구 대회에서는 3학년 김○송, 강○환, 김○우, 하○우, 정○온, 유○윤 학생이 출전하여 종합 우승을 거두는 등 전교생의 1/3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여 작은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지도한 최○라 선생님은 수개월에 걸쳐 당진-충남-전국 대회까지 중도 입국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시나리오를 작성,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참스승의 귀감이 되었다.
이종환 교장은 “작은 학교 특성상 맡은 업무도 많은데 학생들의 개별화 지도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한 아이 한 아이를 더욱더 살뜰히 살피며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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