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024 일학습병행 OJT 포럼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기업 및 직업계고 150여 명 참석, 기업-고교-대학 간 교류의 장 마련
이번 포럼은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현장훈련의 표준 모델 제시 및 유관기관 간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다자간 소통의 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별 발표 및 심사, ▲초청강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자간 소통의 장’ 시간에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과 유관기간, 대학간 상생방안 모색 간담회와 더불어 일학습병행 사업 홍보, 채용연계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17개 기업의 일학습병행 운영 사례를 담은 포스터가 행사장에 전시되어 다양한 훈련 성과를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차 포스터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 관계자가 일학습병행 성과와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 결과영예의 대상은 ㈜평화이즈, 최우수상은 로체시스템즈(주)와 주식회사 이노스페이스, 우수상은 주식회사 케이엑스하이텍, ㈜제이더블유시스템, 주식회사 비에이치에스티에게 각각 돌아갔다.수상 사례는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홈페이지(dual.koreatech.ac.kr)에 공개된다.
이어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고용부 주최 ‘24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기업현장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비앤텍(주) 최한성 수석이 ‘조직문화와 인재역량을 키우는 일학습병행’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민규 부연구위원이 ‘일학습병행 10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 홍성웅 팀장이 ‘사례를 통해 보는 일학습병행’을 각각 발표했다.
유길상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학벌이 아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참된 인재가 대우받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 사업을 도입, 미래 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한국형 일학습병행 표준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학습기업과 유관기관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올해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020년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학습병행은 ‘현장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한 후 NCS기반으로 업무 현장 및 사업장 외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교육훈련 제도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협약기업 모집, 학습근로자 모집 및 채용 지원,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 도제식 현장교육 훈련(OJT) 지원, 학습근로자 평가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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