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596건으로, 사고유형별로는 넘어짐 208건(34.9%), 화상 98건(16.4%), 가스중독 65건(10.9%)등이며, 심정지의 경우 총 15건 중 가스중독 11건, 익수 4건으로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다.
이에 우리가 안전한 캠핑을 위해 지켜야 할 주요 수칙으로는 ▲텐트 고정줄에 식별 표시를 하여 넘어지는 사고 예방 ▲캠핑 중 실내에서 화기를 취급하지 않거나불가피한 경우에는 충분한 환기 실시 ▲가스버너의 과열 및 결합 부위에서의 가스누출로인한 폭발 및 화재 주의 등이다.
강종범 서장은 “캠핑은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캠핑객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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