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성료재기발랄 당꿈이들, 선진지 견학, 해안가 줍깅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영순)는 10월 10일(목) 한국해양재단 공모사업인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선진지 견학 및 해안가 줍깅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해양재단에서 250만원을 지원받아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이하 재기발랄 당꿈이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1일 ~ 2일 1박 2일간 해양도시인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우리동네ESG센터 거북이공장에 방문하여 지역과 해양환경이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특히, 거북이공장에서 폐플라스틱을 공정하여 업사이클 제품(키링, 안전조끼, 안전손잡이 등)을 만드는 교육이 인상깊었다. 재기발랄 당꿈이들은 줍깅,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키링, 치약짜개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당진시 관광지인 왜목마을(9월 20일), 삽교호(10월 10일)를 방문하여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진행하였다. 방문객이 많은 휴일 다음 날 줍깅활동을 하여 당진시 해안가를 정화시킬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OO 청소년은 “왜목마을에 쓰레기가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삽교호는 어르신들이 일찍 쓰레기를 주워주셔서 깨끗하였는데, 엄청 많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다를 보러 오는 분들이 쓰레기는 꼭 가져가는 시민의식이 성장하였으면 좋겠어요.”라며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안영순 센터장은 “재기발랄 당꿈이 친구들이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줍깅,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의미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진시민 분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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