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물환경 관리, 소통과 협력 위한 자리 마련도 보환연, 물환경연구포럼 개최…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환경 관리방안 모색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물환경연구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홍성군 충남공감마루에서 ‘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환경 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충남연구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도립대, 도 물관리정책과 등 50여 명의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충남의 농업용수 중 유해 남조류 및 조류독소 분포 특성’,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사례 및 향후 관리 방안’, ‘충남도 물환경 정보자료 구축 및 활용’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기후변화 시대 달라진 물환경 관리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환경이 수온 상승, 강수 패턴의 변화, 해수면 상승, 수질오염 악화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협력으로 물환경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도의 물환경 관리를 위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달라진 물환경을 인식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방안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물환경 관리에 필요한 해결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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