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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의원, 내년도 천안관련 예산 200억 추가 증액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1/11/16 [12:16]

김호연 의원, 내년도 천안관련 예산 200억 추가 증액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1/11/16 [12:16]
김호연 의원(한나라당, 충남 천안을)이 2012년 천안시 주요사업 예산의 200억 추가 증액 의결을 이끌어 냈다.

▲  김호연 의원(한나라당, 충남 천안을) 
16일 김호연 의원실은 김 의원이 내년 천안시 주요사업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해당 상임위를 찾아다니며, 동분서주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이런 노력은 지난 8일 국토해양위와 환경노동위원회가 밝힌 예산안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국토해양위원회가 의결한 ‘2012년 국토해양부 예산안’에 따르면,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사업(총사업비 4400억원, 서북~성거~목천)를 시작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비 30억이 신규로 반영된데 이어 제5산업단지 진입도로공사비가 83억에서 143억으로 60억 증액됐고, 천안~진천간 국도34호선 확장 설계비가 신규로 10억원이 반영됐다.

같은 날 환경노동위원회가 의결한 ‘2012년 환경부 예산안’에서도 백석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및 주민편의시설 사업 공사비가 20억에서 60억으로 40억 증액된데 이어 성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32억원에서 42억원으로 10억 증액됐고, 천안 공공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사업과 병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도 각각 30억, 20억 증액 의결됐다.

상임위에서 증액된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수년간 상습정체로 고생을 하던 국도1호선 천안 시가지 구간의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체우회도로에 대한 사업이 비로소 시작되게 된다. 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적기에 증설되면 늘어나는 인구에 맞게 생활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김호연 의원은 “천안시 공무원들과 의원실에서 잘 협조해 천안시의 주요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일단은 각 상임위에서 추가로 예산을 증액했다”면서 “하지만 증액된 예산이 예결위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더욱 긴밀하게 대응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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