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교장 이준희)는 지난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교생 대상으로 ‘에듀테크 기반 원어민 화상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AI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및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미국, 영국 등 영어권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주 2회 진행되며, 기초 영어 회화부터 학생 개인 맞춤형 수업까지 다양한 언어 교육이 이루어진다.
장00 학생은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이 긴장됐지만, 차츰 익숙해지면서 영어로 말하는 게 훨씬 재미있어졌어요. 매 수업이 기대돼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준희 교장은 “에듀테크 활용 외국어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라며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이고, 자신감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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